나는꿈이없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꿈이없어요. 방황하는 너를 위한 이야기 어렸을 적 아버지는 나에게 항상 "넌 꿈이 뭐냐?" 라고 물어보셨다. 되게 훈훈한 이야기 같겠지만 아버지가 물어보시는 나의 꿈은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나는 어렸을 때 그 소리를 듣노라면 머리에 쥐가 나고 스트레스가 극심히 찾아왔었다. 나는 지금 게임을 하는 게 즐겁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는데 갑자기 '꿈'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장래 희망을 물어보다니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해 보았다. 나는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좋아하는 게 무엇일까?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뭘 그런 걸 물어보냐는 식에 대답만 돌아오거나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은 말이었기 때문에 몇 명에게 물어보곤 더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 고민은 나이가 20대가 지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