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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지독한 기침 없에는법 자기전, 밤에 나는 기침 멈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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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춥다 더워졌다를 반복하더니 주변에 정말 엄청나게 많은 감기환자를 만들었다.

그중에 나는 코랑 목에 감기가 와서 지속적으로 콧물과 가래가 끊임없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의 다 나았다고 생각했을 때쯤 갑자기 잘려고만 누우면 기침이 미친 듯이 쏟아져서 도무지 잠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해본 방법 중 기가 막히게 효과가 좋은 방법을 소개시켜드리기 위해 블로그에 정리해서 작성했다.

기침이 나는 원인

1) 비염

 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기도 하는데 보통 제일 많은 집먼지 알레르기 이불속 진드기 같은 것들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천식

 천식은 기도가 부풀어 오르면서 좁아지는 질병이며 마른 기침의 형태로 생활 속에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숨을 쉬기도 힘들고 색색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조이는 느낌이 들 수 있다.

3) 바이러스의 인한 감염

목이 간질간질하거나 기침이 생기는 가장 큰이유 중의 하나이다. 바이러스 감염 때문인데 일반적인 감기, 독감,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가 코나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열이나 거나 갑자기 추워지거나 목이 따갑고 염증이 생기거나 기침에 가래가 끼거나 몸살 난 것처럼 근육통이 오기도 한다. 일반적인 감기는 충분한 휴식으로 쉽게 회복이 되지만 독감이나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성 감기는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거나 회복이 느리다.

기침을 멈추게 하는 내가 경험한 가장 확실한 방법

기침을 멈추게 하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내가 효과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일단 전기 포트기나 냄비에 물을 한 1리터 정도 끓여서 길쭉한 텀블러에 담아놓고 수증기가 올라오는 곳에다가 입을 "아" 하고 벌리고 있는다. 짧으면 5분에서 길면 15분 정도 증기를 들이 쐐는 것이 좋고 중간중간 아마 가래가 올라올 건데 가래를 바로바로 뱉어주는 것이 좋다. (가래를 쉽게 뱉는 방법은 밑에서 소개한다.)

자기에 조금 이른 시간이면 설탕이 들어가있지 않은 슈가프리캔디를 구해서 먹으면 좋다. 감기에 걸렸으면 미리미리 사놓고 지속적으로 빨면서 목안에 침으로 수분을 계속해서 공급해야 한다. 만약 잠을 자야 하고 사탕도 없는 상태면 꿀물을 태워마셔도 효과가 있다. 꿀물은 일반 사양벌꿀(설탕으로 꿀을 모은 벌꿀) 말고 천연벌꿀이 있다면 가장 좋다. 벌꿀 한 스푼 떠서 뜨거운 물 250에서 400미리 정도 태워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다. 나는 벌꿀이 결정화가 되어있어서 따뜻한 물에 녹여서 천천히 몇 번씩 나눠 마셨다. (1세 이하의 아기에겐 보툴리누스 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절대로 먹이면 안 된다.)

베개를 평상시보다 높게 벤다. 소파에 쿠션을 대고 눕는 느낌으로 (약간 피시방의자에 기대어 잔다는 느낌) 잠을 취하게 되면 코랑 목 쪽으로 점액이 모이는 것을 방지해 기침 예방에 좋다고 한다. 나도 이런 식으로 잠들면 기침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미지근하거나 아주 살짝 따뜻한 물 나눠 마시기. 너무 뜨거운 물을 목안을 자극해 계속 기침이 나게 하기때문에 미지근 하거나 따뜻할 정도 보다 더 식은 느낌의 물을 나눠서 최대한 목안을 촉촉하게 해줘야 한다. 기침은 대부분 목안이 건조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목안을 자기 전까지 최대한 촉촉하게 만들어주면 기침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래를 묽게 만들어서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절대로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안 된다. 바로 카페인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내 몸의 수분을 지속적으로 빼내버리기 때문에 카페인이 들어간 녹차, 커피, 홍차 같은 음료는 절대로 마시지 않도록 한다.

죽염이나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물로 가글 하기. 물 250미리에 소금 한 티스푼 정도로 넣고 잘 저어서 녹여준 뒤에 30초 정도 가글을 해주면 좋다. 만약에 퇴근 후 집에 오기 전에 약국이 있다면 약국에서 멸균생리식염수 한통사서 그걸로 30초 정도 가글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매번 소금물 만들어 쓰려면 귀찮은데 생리식염수 자체가 소금물이니 간편하게 사용하고 버리면 된다.

가래 뱉는 방법

나는 가래가 정말 정말 많이 나와서 가래 때문에 아마 기침이 더 심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가래를 속 시원하게 뱉어버리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바로 폐 속의 공기를 최대한 밀어 넣었다가 빼내면서 가래도 같이 뱉어내는 방법인데 자세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텀블러에 물을 담아 빨 때를 꽂고 숨을 최대한 코로 들이마쉰뒤 코를 막고 입으로만 빨때를 있는 힘껏 불어서 최대한 폐의 공기를 다 뺀다는 느낌으로 공기를 뺀다. 2회에서 5회 반복한다. 그러면 물이 들어오는 공기를 막아주어 폐에 있는 가래가 점차 밀려서 기도로 나오게 만들어준다.

2) 목이 살짝 간질 간질 할 때 가래를 확 하고 뱉어야 하는데 뱉는 방법은 보통 우리는 "하아~"하는 느낌으로 한숨을 쉬는데 그 한숨을 정말 빠르게 쉰다는 느낌으로 "하!" 하고 폐에서 한숨을 뱉는다는 느낌으로 한숨을 몇 회 반복하다 보면 가래가 툭하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결론

이 방법으로 기침이 안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존재하는 기침을 멈추는 내용 중 약 먹는 걸 제외하고는 다 거의 같은 내용이다. 그중 내가 괜찮게 느낀 것들로 만 정리했으니깐 너무 기침이 심하면 준비해 보길 바란다.

감기에 걸린 느낌이 나면 꼭 약국에서 상비약 정도는 구비해놓았으면 한다.

생리식염수, 근육이완제, 쌍화탕 정도는 꼭 구비해 놓길 바란다.

엥? 웬 쌍화탕? 근육이완제?

라고 하겠지만 쌍화탕은 정말 초기감기 슬슬 오려고 할 때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기가 막히게 잡히는 경우가 많다. 나 같은 경우는 감기 기운이 돈다 싶으면 편의점에 가서 따뜻한 쌍화탕을 먹으면 거의 열에 아홉은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근육이완제도 마찬가지다. 감기가 조금 심하게 온다 싶으면 바로 근육통이 심하게 오면서 몸살처럼 몸이 너무 아픈데 그때 이 근육이완제 만한 게 없다. 그러니 이 세 가지 정도는 구비해 놓았다가 바로바로 초기 감기를 진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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