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중에 딱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이것만" 먹어라.

요즘은 영양제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영양제 종류도 너무 많고 영양제를 사기엔 금액도 너무 부담되고 다들 내 몸에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는 데 딱! 한 가지만 추천해 달라고 누가 물어보면 나는 단언컨대 바로 "유산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인간이 가장 건강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공식 잘 먹고 잘 싸는 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필수 영양제

유산균이 주는 효과

 인간은 어떠한 형태든지 먹으면 싸게 되어있다. 그런데 요즘 현대인들은 굉장히 다양한 스트레스나 안좋은 자세 및 습관등으로 변비를 달고 산다던지 설사를 하거나 토끼똥을 싼다던지 제대로 된 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부터 말할 이 유산균은 장 내에 살고 있는 유익한 [유익균] 으로써 소화 및 면역 체계를 강화 한다던지 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1. 소화기능강화
 유산균은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섭취하는 모든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유당과 같은 분해가 어려운 성분을 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면역체계지원
 유산균은 장 안에 있으면서 우리의 면역체계를 강화합니다. 내 몸이 다양한 유해균들에 의해 지지 않도록 내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어서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비타민 생산
 일부 유산균은 우리 몸에 있는 비타민 B, 비타민 K와 같은 필수 영양소를 생성하는데 비타민 B군은 간의 회복을 도와 피로해소에 영향을 주고 비타민K는 혈관과 혈행을 개선해 심혈관 질환이나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어서 우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4. 장내 균형 유지
 장 안은 균들이 엄청 많이 살고 있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유산균이란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을 말하는 것이고 유익균을 제외한 유해균도 많아서 이 유해균 보다 유익균이 적절히 많게 끔 유지하는 게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그게 우리가 먹는 유산균의 역할이다.
5. 변비 및 설사 예방
 변비나 설사는 우리 장내에 수분이나 소화효소 같은 것들이 부족하거나 과해서 생기는 증상인데 변비는 수분이 너무 없어서 설사는 수분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쉽다. 더 쉽게 말해서 설사는 똥이 생기다 만 거고 변비는 똥이 배출된 지 너무 오래 방치되어 있어서 생기는 문제인데 유산균은 이러한 장의 운동을 조절하고 수분 조절을 통해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6. 유해성분 제거
 보통 우리 몸에 나쁜 독소가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간에서 해독을 하게 되지만 장에서도 분해하거나 흡수하는 것을 막게 되는데 그것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이다.

유산균의 종류

 유산균이 엄청 좋은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아봤으니 이제는 유산균이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유산균에 대해 찾다 보면은 흔히들 프로바이오틱스 또는 프리바이틱스라는 말을 종종 보게 되는데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이란 뜻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균이고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그 유산균들을 더욱더 활발하게 만들 수 있는 먹이가 바로 프리바이오틱스이다.
그래서 요즘은 유산균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넣어서 만든 신바이오틱스 유산균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그냥 균과 먹이를 같이 넣어놨다고 보면 된다. 이제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와 간단한 효과를 보면

1.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효과 : 주로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유산균으로 락토바실러스 균은 유당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락틴 산이란 것을 만들어 내어서 유해균이 살기에 불리한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2.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효과 : 결장(結腸) 이란 거의 모든 포유동물들의 마지막 소화기관이고 마지막으로 대변을 보기 앞서서 수분과 염분을 빼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그 결장에서 비피도박테리움이 주로 발견되고, 비피도박테리움은 내 몸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한 탄수화물을 발효시켜서 결장의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짧은 사슬 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이라는 지방산은 휘발성 산으로 우리 몸의 지방의 연소를 증가시키고 지방 축적을 줄여주는 역할은 하는데 이 짧은 사슬 지방산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비피도박테리움이다.
3.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
 효과 : 요구르트 발효에 사용되고 있는 이 유산균은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입니다.
4. 사카로미세스 불라르디(Saccharomyces boulardii)
 효과 : 효모 유산균인 이 사카로미세스 불라르디는 설사 예방과 치료에 처방되는 유산균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항생제로 의해서 망가진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는 유산균입니다.
5.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
 효과 :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엔테로코커스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도와서 건강한 장 상태를 만들고 면역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몸에 맞는 유산균은?

유산균을 내몸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며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의사를 통해 정확한 검진 후에 먹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겠으나 사실 쓸 돈도 많은데 검사부터 시작해서 유산균을 종류까지 따져가며 먹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한 달 치를 한 달에 한 번씩 다른 종류로 사서 먹어보는 방식이다. 나 같은 경우도 좋다 좋다 하는 유산균을 이것저것 다 먹어보았고 그중에 효과적인 유산균에 정착하여 계속 먹고 있는 중이다. 단 이것저것 먹어볼때 권장할만한 방법은 어느 의사분이 권해주신 방법인데 유산균을 내 몸에 적응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하나씩 먹으라고 나와있어도 한번먹을때 한 2~3개씩 먹어 본다던지 아침점심저녁 세끼에 다 먹어본다던지 해서 유산균을 초반에 좀 과하다 싶게 먹어보라고 한다. 나 같은경우도 이 방법으로 만성변비에서 탈출하게 된 유산균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현재 먹고 있는 유산균은 뉴트리라이트라는 회사에서 나온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는데 굉장히 효과가 좋아 만족하면서 먹고있는 중이다.

결론

 나는 정말 심한 장트라불타였다. (아주 옛날 아저씨 개그)
장이 정말 정말 트러블이 많은 사람이란 말이다. 여행을 가면 장염에 걸리기 일쑤고 많이 먹긴 하나 변비가 심하고 변비가 좀 나아졌다 싶으면 설사에 대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것도 있어서 매번 긴장만 하면 배가 아파서 변은 나오지도 않는데 화장실 가기 일쑤였다. 그러나 유산균을 복용하고 나서부터는 그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어디 여행을 가서도 장염은 걸리지 않는다. 장이 좋아지니 기분도 좋아지고 얼굴색도 좋아지고 먹는 것도 즐거워졌다.

장에서는 행복을 만들어내는 호르몬 "세로토닌"이 나온다고 한다. 다른 영양제 다 안 먹어도 꼭 "이것만" 먹자.
유산균 말이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