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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신장이 망가지는 신호. 단백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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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망가지는 신호 단백뇨

단백뇨란?

단백뇨(Proteinuria)는 말 그대로 단백질 + 소변을 말하는데 우리가 화장실에 소변을 볼때 그 소변에 많은 단백질이 존재하는 것을 단백뇨(Proteinuria)라고 합니다. 정상 소변에도 어느정도 단백질이 포함 될 수 있기때문에 성인의 경우 하루 500mg 이상 과한 단백질이 소변에 녹아나오면 완전한 단백뇨라고 보게 되는데 원인, 진단, 치료 같은 측면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단백뇨의 원인

단백뇨(Proteinuria)의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 가장 주된 원인은 신장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장질환, 원발성 사구체질환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백뇨가 적은양으로 나오는 경우에도 '미세 단백뇨' 라고 해서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염에 의한 신장 초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이라도 소량의 단백뇨가 나올 수 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기능성 단백뇨라고 하고 기능성 단백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격렬한 운동을 한뒤
 2. 요로 감염을 동반한 경우
 3. 발열을 동반한 경우
 4. 오전엔 없고 오후에만 검출되는 경우 (기립성 단백뇨)

단백뇨의 진단 및 검사

 대부분의 단백뇨(Proteinuria)는 (기능성 단백뇨를 제외한 단백뇨) 대부분 신장에 심각한 질병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소변검사부터 혈액, 영상 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 이러한 진단 도구를 통해 단백질 누출 정도를 파악해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시험지 검사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 요분석 검사

아침 소변으로 받아서 테스트 하며 위에 검사 결과지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PRO (protein) 단백질
시험지에 소변을 적신 후에 60초 이내로 초록색으로 변하는 정도를 30mg/dL, 100mg/dL, 300mg/dL, 1,000mg/dL에 해당하는 단백뇨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소변 pH 농도나 혈뇨, 세균등이 있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일단 시험지 검사법으로 단백뇨로 확인이 됐으면 다음 단계로 혈액검사를 통한 신장 기능검사, 혈당 측정, 혈중 노폐물 농도의 측정등을 하고 방사선 검사로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하여 신장의 이상에 관해서 조사합니다. 최종적인 확진을 위해서는 신장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단백뇨를 예방하는 방법

1.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체중을 관리하여 신장의 건강을 챙겨야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들이기
 요즘 많은 음식들중 고카페인, 고나트륨, 고지방 같은 가공식품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런것들을 최대한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나 통곡물 등을 섭취해줘야 합니다. 특히 카페인과 알콜의 섭취를 제한해야합니다. 
3. 혈압관리와 당뇨병관리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합니다. 집안에 당뇨병이 있으면 유전된 확률이 존재하기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해야합니다. 또한 혈압을 체크해서 고혈압이 있으면 혈압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는데 신경써야 합니다.
4. 물 섭취
 적절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지만 신장의 필터링 기능을 도와줘서 신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신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1. 오메가 3
 오메가3에 들어있는 EPA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셀레늄
 신장 조직의 염증을 완화시키며,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비타민 C,D,E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신장 세포 손장을 막고, 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NAC (N-아세틸 시스테인)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중독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NAC는 신장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며, 신장의 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신장병이 있는사람에게는 오히려 신장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야하는 영양제이기도 합니다.

단백뇨의 치료방법

단백뇨의 치료 방법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1. 저염, 저지방, 저단백질 식단으로 관리.
단백뇨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때문에 하루 5g이하의 염분을 섭취하는 저염식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분 섭취
 신장에 필터링 기능을 도와줄수있도록 하루 권장되는 물의 섭취량을 마셔야 합니다.
3. 약 치료
 앤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나 SGLT2 억제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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